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상세 == 사실 축구라는 게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현재까지 쭉 강호였으며 [[FIFA 월드컵]]의 경우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첫 월드컵]]때부터 준우승을 하는 등 엄청 잘나갔으나 계속적인 선수 유출에 시달려 한때 쇠락하기도 했다. 그래도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이래 우승후보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다[* 물론 1978 월드컵은 아르헨티나 독재자 [[호르헤 비델라]]의 온갖 부정행위에 아르헨티나 vs 페루 경기의 승부조작 의혹, 브라질과의 뇌물 경쟁 등 온갖 추문이 있는 막장 대회였다.]. 가장 평가가 박했던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조차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였는데 [[디에고 마라도나]]의 존재 때문이었다. 그 선수 하나면 모든게 다 해결되었기에... ~~그러나 마라도나가 약물로 퇴출당하자 마자 16강에서 무기력하게 10등으로 탈락했다.~~[* 다만 이 때의 아르헨티나는 1991년과 1993년 코파 아메리카에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객관적인 평가는 좋았다. 덕분에 그런 아르헨티나를 지역예선에서 대파한 콜롬비아가 우승후보로 불릴 수 있었던 이유다. 물론 발데라마 등 뛰어난 선수들도 있었지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실제로 아르헨티나가 가장 약했던 시절은 2018 월드컵이라고 할수 있겠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남미 지역예선부터 골골대다가 마지막 경기인 에콰도르전에서 메시의 활약으로 간신히 지역예선을 넘겼다. 그리고 월드컵 3달 앞두고 이탈리아와 평가전에 2-0 승리로 어느정도 희망을 볼 수 있었으나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1-6으로 대패하는 굴욕을 당하며 기대감을 완전히 상실했고, 아르헨티나를 우승후보로 꼽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는 첫 진출한 아이슬란드와 비겨서 승점 1점을 헌납하고, 크로아티아에게 0:3 대패하며 32강 조별리그 탈락위기까지 몰렸고 나이지리아를 2:1로 힘겹게 이기고 간신히 16강에는 갔으나 프랑스에게 3:4 패하며 대회 16위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지난 대회]] 준우승(2위)보다 무려 14계단이나 하락하며 종료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우승후보가 아니었고[* 정작 우승후보 0순위이던 2018년 러시아에서 무력하게 탈락한 것은 함정이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우승후보가 아니었고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우승후보가 아니었던 것과는 달리 아무리 삽질해도 언제나 우승후보로 남고 있다[* 애초에 네덜란드는 그 대회 유럽예선에서 탈락해 러시아에서 볼 수 없었다.(...)]. 월드컵 우승국 중 순위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상위권 팀이다. 월드컵 시즌이 되면 언론에 '영원한 우승 후보'라고 소개되곤 하는 국가들 중 하나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3&aid=0000106382|기사]] 오죽하면 팀이 [[리오넬 메시]]만 의존하는 상황에서도 러시아 월드컵 우승확률 4위나 5위라는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스쿼드만큼은 강자 중 강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공격수들의 이름값이 대단한데, 무려 [[세리에 A]] 득점왕인 [[마우로 이카르디]]가 엔트리에서 제외될 정도이다. 그에 걸맞게 선수 개인의 실력 평균은 브라질과 더불어 세계최고 수준이지만 경제력으로 인한 재정난과 조직력이 매우 부실해, 결정적인 순간 낭패를 보기도 했다. 선수 개개인의 네임밸류는 아르헨티나와 비슷한 수준임에도 극강의 조직력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있었던 2014년 당시의 독일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다. ||{{{#!folding[2000년대 월드컵 역대 스쿼드] [[파일:아르헨국대1.jpg]] [[파일:아르헨국대2.jpg]] [[파일:아르헨국대3.jpg]]}}} || [[파일:Screenshot_2020-05-07-13-11-03-1.png]] 이게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32강 조별리그 탈락(18등)에 그친 스쿼드다. 겉보기에는 월드컵 우승 스쿼드라고 해도 믿을 수준이다.[* 사실 2002년 아르헨티나 대표팀 엔트리 선발에는 다소 논란이 있었기도 했다. 무엇보다 [[하비에르 사비올라]], [[후안 로만 리켈메]], [[에스테반 캄비아소]], [[산티아고 솔라리]]가 대표팀 엔트리에 제외되었는데, 그 대신 늙은이 [[클라우디오 카니히아]]와 [[디에고 시메오네]], 그리고 점점 막장화 되어가고 있던 [[아리엘 오르테가]]와 현재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똑같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들어간 게 치명적이였다. 이 때의 아르헨티나는 마치 2018년 이전 독일과 비슷한 행보를 보였는데 남미 예선에서의 무쌍과 더불어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 평가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엔트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었다. 개막 전 예측으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 다음으로 우승 확률이 높다고 점쳐질 정도였으니까.] 이는 감독 문제가 큰 축을 차지한다. 물론 국가대표 감독에게 큰 기대를 할 수는 없다. 국가대표 감독은 상대적으로 한직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명장들은 클럽 감독을 선호하지 국가대표 감독으로는 잘 오려 하지 않는다. 때문에 감독의 자질 부족은 비단 아르헨티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게 해당되는 문제다. 물론 [[에메 자케]]나 [[거스 히딩크]]처럼 국가대표 명장들도 있긴 하지만 드물다. 아르헨티나 감독들의 진짜 문제는 전술적 역량보다도 선수들의 조화 유지 실패에 있다. 앞서 말했던 독일 대표팀은 유럽에서도 예외적인 케이스로, 선수들 대부분이 [[FC 바이에른 뮌헨]]을 선호하기 때문에 국대 선수들은 이미 클럽에서부터 서로를 잘 알고 있지만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 국가 대표팀 선수들은 유럽과 남미 각지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작부터 조직력 측면에서 불리하다. 유럽 국가들은 적어도 같은 유럽 리그에서 뛰지만 남미는 전세계에 흩어진 선수들을 모아 대표팀을 꾸려야 한다. 특히 21세기로 접어들며 유럽 리그가 남미 리그에 비해 압도적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자 팀의 대부분은 유럽파로 채워지게 됐는데, 정작 감독들은 유럽 축구 경기를 잘 보지 않고 이름값만 보고 선수를 기용하거나, 멀쩡한 유럽파를 잘 모른다는 이유로 뽑지 않고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아르헨티나 리그 출신을 억지로 넣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고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처럼 4군, 5군을 짤 수 있을 정도로 스쿼드가 두텁지도 않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쿼드는 역사적으로 두터운 적이 그다지 없었으며 핵심 선수 몇 명이 못 나오면 그대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이러한 국대 선발과 조직력 유지 실패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빛나는 스쿼드를 갖고도 기대만큼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끈 감독인 [[카를로스 빌라르도]], 준우승을 이룬 [[알레한드로 사베야]]를 제외하고는 스쿼드에 걸맞는 성적을 낸 감독이 딱히 없다. 팀 기량이 제일 좋았던 2006년도의 [[호세 페케르만]]은 다 좋았는데 독일과의 8강전 당시 골키퍼 부상 변수로 인한 용병술 미스로 인해 8강에서 멈췄다. 2010년대 들어서 특히 감독을 자주 교체하는 것 또한 큰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0년을 기점으로 10년 동안 아르헨티나 국대 감독은 8번이나 교체되었으며 9번의 토너먼트 대회를 각각 9명의 감독이 지휘했다. 이러니 조직력이 생길래야 생길 수가 없다. 2010년대에는 상대적으로 중원이나 수비, 골키퍼에 인재가 부족한 편이다.[* 90년대 말 부터 2000년대 까진 중원과 수비의 자원도 훌륭했다. [[후안 로만 리켈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에스테반 캄비아소]], [[막시 로드리게스]], [[루초 곤잘레스]], [[파블로 아이마르]], [[후안 파블로 소린]],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가브리엘 에인세]], [[하비에르 사네티]] 등 미들진과 수비진 그리고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같은 뛰어난 골키퍼도 많이 나왔지만, 2010년대 부터 공격 자원만 나오고 미드필더 자원과 수비 자원이 서서히 고갈되었다.] 반대로 공격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넘쳐나지만 공격수의 과잉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때가 더 많은데, 이름값만 보고 스쿼드를 꾸렸다가 공격수들 간의 합이나 동선이 꼬여 버려서 참담한 경기력을 보여줄 때가 많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은 단순히 실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평소 클럽에서 스쿼드의 중심으로서 가장 많은 지원을 받는 크랙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할이 겹쳐 다같이 공을 받으러 뛰거나 다같이 공을 흘리는 참사가 자주 일어난다. 더구나 메시가 출전했음에도 압도적인 플레이로 상대팀을 압살하지 못하는 경기도 꽤 된다는 것에 우려가 크고 메시가 등장한 후로는 그 의존도가 너무나 심하다는게 문제다. 메시는 갈수록 국대에서 담당하는 역할이 많아지고 있는데, 공격이나 기회창출은 당연지사요 3선까지 내려와서 볼배급을 하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는 골키퍼에게 공을 받아 중원으로 전달하는 등 박투박 미드필더같은 양상도 가끔 보인다. 이는 메시의 부족한 체력 문제와 겹쳐져 얼굴이 시뻘개지거나 구토를 하는 등 몸에 무리가 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지경까지 왔다. 메시의 뒤를 받쳐줄 허리가 없다 보니 아르헨티나는 날이 갈수록 힘겨워하고 있는 것이다. 차라리 나머지 스쿼드들이 [[마누엘 노이어]] 이외에 대부분 맹탕[* 이 시점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나이가 많은 선수이고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스타 플레이어라고 하기 힘든데 슈팅이 고자 수준이다.]이고 [[필립 람]]이라는 어마무시한 허리를 갖고 있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4년 월드컵]] 당시의 독일이 이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우승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실제로도 독일은 단지 [[필립 람]] 하나 빠졌을 뿐인데 [[UEFA 유로 2016|유로 2016]] 지역 예선에서는 단 한번도 져보지 못하던 폴란드에게 지더니 결국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와 심지어는 대한민국에게도 졌으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북마케도니아에게도 졌고 본선에 들어와서는 일본에게도 졌다. 물론 메시가 출전한다고 해서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메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경기력 차이가 너무나 크다'''. 이러다 보니 아르헨티나 팬들이 메시에 많은 기대를 걸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아르헨티나 국대로 하여금 메시 의존도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문제는 아르헨티나 국대가 메시에 의존하는 것과 반비례하게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이 오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원래 축구를 비롯한 단체 종목의 스포츠는 모든 선수들의 다양한 조화를 통해 실력이 나오는 법인데 너무 [[리오넬 메시]]에게만 몰빵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다 보니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당대의 스타플레이어들이 각자의 리그팀에서는 큰 빛을 발하는 반면 유독 아르헨티나 국대에 오면 영 힘을 못 쓰는 형국까지 갔다. 여기에 세대교체 문제까지 터지면서 기량이 하락하는 고령의 선수들이 포진하는 스쿼드가 되어 버렸으나 [[리오넬 스칼로니]]가 감독으로 선임되고 나서는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내려갔고 세대 교체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 이젠 메시를 보고 그를 동경하던 세대인 [[훌리안 알바레스]] 같은 선수들이 메시를 지탱해주고 있다. '''결국 스칼로니 감독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고 2000년대 그 엄청난 스쿼드도 해내지못한 자국의 월드컵 우승을 2022년 카타르에서 36년만에 메시를 필두로 한 선수들의 엄청난 조직력 및 정신력을 바탕으로 일구어내는데 성공했다.''' ||<:> [[파일: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2성)엠블럼.svg|width=100%]] || [[파일: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width=100%]] ||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이전까지의 2성 엠블럼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이후부터의 3성 엠블럼 || 이제 아르헨티나에게 남은 과제는 다음 월드컵이자 메시가 없는 상태에서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월드컵인 [[2026 FIFA 월드컵|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성과인데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년]]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브라질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승으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짓고 8강까지 진출했다.]과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년]]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프랑스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승으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짓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물론 16강 진출 확정 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튀니지]]에게 진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처럼 그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과연 역시 극복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